■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정국의 주요 현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두 분과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된 지 124일 만에 재수감됐습니다. 관련해서 여야에서 나오는 목소리 먼저 듣고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전직 대통령이 재구속된 헌정사 첫 사례로 남게 됐는데. 이에 대해서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먼저 말씀해 주시죠.
[김만흠]
얘기 들어보니까 조금 전에 동두천 중학생인가요, 고등학생인가요. 본인 비상금 털어서 할머니 도왔던 따뜻한 마음이 있었는데, 정국 소식에는 따뜻한 얘기가 없어요.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해서 예상되는 대로 민주당은 단죄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단죄의 시간이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도 그동안 같이 했던 과거의 여당으로서 책임을 같이 느낀다고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여기다가 단지 그 정도가 아니라 왜 이렇게 계속해서 우리나라 민주화 이후에 김대중, 김영삼 두 사람 빼고 계속 대통령들이 뭐가 생긴단 말이죠. 이런 문제에 대한 역사적인 구조적인 책임의식을 여야 떠나서 공동으로 같이 느끼는 그런 마음이 왜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하나 들고요. 또 하나, 이제는 야당이 된 국민의힘의 경우는 대통령에 끌려다니거나 아니면 거기에 줄서기하다가 아무 줄도 못 섰던 본인들의 부분에 대한 반성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 부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청래]
대통령이 전직이든 현직이든 구속되는 건 국민들이 보실 때 불편하죠. 스트레스 받고. 그러나 의미에서 상당히 안타까운 장면이고요.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여당이 법률적으로 얘기하던 내란 혐의와 관련해서 이미 구속되었다가 구속취소가 되어서 석방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번에 특검에서 별도 사유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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